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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만든 아이를 위한 DIY 노트북 키트

카노PC(Kano PC)는 교육 스타트업인 카노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 선보인 윈도10 S를 탑재한 11.6인치 터치스크린 노트북 DIY 조립 키트다.

이 제품의 사양을 보면 1.44GHz로 동작하는 인텔 아톰 x5-Z8350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램 용량은 4GB, 내부 저장공간 64GB에 마이크로SD 카드를 지원하며 헤드폰 잭과 마이크 입력, USB 단자 2개를 곁들였다. 물론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아이들을 위한 자작 PC 키트인 만큼 제작이나 조립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해주는 일러스트북과 컴퓨터 구조를 배울 수 있는 전용 앱 등 교재를 함께 제공한다. 또 교재 버전 마인크래프트와 마이크로소프트 페인트3D 소프트웨어도 곁들였다. 하드웨어를 모두 조립하면 그대로 코딩을 배울 수도 있다.

가격은 299.99달러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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