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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늄으로 만든 공중부양 아이언맨

그래비티(gravity)는 영화 아이언맨을 모델로 삼아 빠른 비행으로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수립하고 판매를 하기도 한 제트수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은 무게 22kg에 마이크로 가스터빈 엔진 5개를 장착해 등유를 연소시켜가며 50km/h 이상 속도로 공중에 떠서 비행할 수 있게 해주는 파워 수트.

이번에는 씨넷이 유튜브 채널 운영자로도 잘 알려진 애덤 새비지와 그래비티 관계자를 초대해 티타늄으로 아이언맨 수트를 만들고 여기에 제트수트를 장착해 공중에 뜨게 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물론 1,000마력을 지닌 5개 엔진을 조종하려면 매일 단련을 하고 균형감각을 요구하기 때문에 아마추어에겐 힘든 일이다. 이들은 먼저 3D프린터로 티타늄 본체를 만들고 마블에서 직접 모델 데이터를 받은 마크2를 기반으로 사람이 입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아이언맨 수트를 만드는 모습 역시 영상으로 따로 공개하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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