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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암호화폐 관련 로비 늘어난다

암호화폐 관련 로비 활동을 벌이는 미국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올해 1분기 로비를 한 핀테크 관련 기업 중 절반 이상은 암호화폐 블록체인 관련 로비 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것. 핀테크 업계 로비 전체 액수 중 4,200만 달러, 절반 이상을 사용했다고 한다.

로비를 한 기업에는 IBM이나 회계법인 EY, 액센추어, 마스터카드 등 전통적인 기업은 물론 암호화폐 업계에선 코인베이스와 리플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이 규제 당국에 개선을 호소하는 문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세제다. 미 국세청은 세제 관련 지침을 내놓지 않고 있어 투자자는 어떤 게 정답일지 추측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또 오하이오 출시 워렌 데이비슨 공화당 의원이 의회에 제출한 암호화폐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을 미국 증권법 대상에서 빼는 법안을 지지하는 로비 활동도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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