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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크리에이터 위해 NFT 등 생태계 확장 나선다

수잔 워치스키 유튜브 CEO가 1월 2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신 정보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유튜브 쇼트 총 조회수가 5조회를 넘는다는 정보와 함께 크리에이터가 NFT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워치스키 CEO에 따르면 유튜브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환경 변화에 따라 급격하게 성장을 완수해 연간 1만 달러 이상을 버는 채널 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멤버십이나 상품 등은 2021년에만 1억 1,000만 회 이상 구매되어 숏폼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쇼트 총 조회수는 5조회가 넘었다고 한다.

또 유튜브 생태계는 2020년 안에 80만 명이 넘는 고용을 새로 창출해 시장 규모가 커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슈퍼채팅 같은 크리에이터 수익원은 현재 10종류지만 앞으로 이들에 더해 암호화폐나 NFT 같은 새로운 방법이 도입될 가능성이 시사됐다. 워치스키 CEO는 자사는 항상 유튜브 생태계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와 팬이 유튜브에서 체험할 수 있는 걸 계속 강화하면서 크리에이터가 NFT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밖에 2021년 전반에만 8,000억 회 이상 재생됐다는 게임 분야와 이커머스 사이트와 연계한 쇼핑 기능,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강화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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