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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자율주행車, 뉴욕 테스트 시작한다

알파벳 자율주행 개발 자회사인 웨이모(Waymo)는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같은 따뜻하고 더운 지역에서 자율주행 차량 공공 도로 테스트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11월 4일부터는 뉴욕시에서 테스트를 시작했다.

웨이모 자율주행 자동차는 처음에는 도로를 맵핑하고 교통 환경에 대해 학습하기 때문에 일반 승객을 곧바로 운송하지는 않는다. 이 테스트 주요 목적은 뉴욕에 대해 배우는 것. 자율 AI는 비나 눈이 내리는 경우 얼어붙은 도로에서 달리는 방법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테스트 예정 지역은 맨해튼섬 센트럴파크 남쪽과 금융 지구, 링컨 터널을 넘어 뉴저지 일부를 포함한다. 웨이모는 뉴욕시 여행 허가를 얻는 것에 대해 지역 정치인과 규제 기관, 산업과 비영리 단체 환영 반응에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뉴욕시는 택시 산업을 보호하고 있으며 승차 공유가 확립되어 있는 상태다. 웨이모 원 같은 자율주행 서비스가 침투해 상업 운전을 수행하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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