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MS가 내놓은 새 협력 툴 루프 오피스

마이크로소프트는 11월 2일(현지시간) 새로운 오피스 앱인 오피스 루프를 발표했다. 팀즈, 아웃룩, 원노트와 같은 여러 오피스 앱에서 쉽게 동기화하고 공동 작업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로 루프 구성 요소, 루프 페이지, 루프 작업 영역 3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루프 구성 요소는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장 작은 생산성 단위로 부르는 요소이며 채팅, 이메일, 회의, 문서 등에 사용된다. 공동 작업할 목록, 테이블, 메모, 작업 등을 추가한다.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는 문서 일부를 구성 요소화하고 다른 문서에 삽입해 협업을 간소화하는 플루드 프레임워크(Fluid Framework)를 발표했고 이런 진화는 루프 구성 요소가 될 것이다.

루프 페이지는 구성 요소와 가져오기 파일, 링크등을 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 문서다. 마이작으로 루프 작업 영역은 구성 요소와 페이지를 통합해 모든 걸 보고 그룹화하는 공유 작업 영역. 마이크로소프트는 작업 영역을 모든 사람이 작업하는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다른 사람 아이디어에 반응하며 공유 목표를 향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게 해준다.

루프 구성 요소는 여러 앱에 삽입해 사용되지만 다른 앱에선 편집된 콘텐츠는 루프 작업 영역에 실시간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