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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브랜드 펜더, 프리소너스 인수한다

미국 기타 브랜드인 펜더가 스튜디오 리코딩 기기나 DAW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는 미국 프리소너스(PreSonus) 인수를 발표했다. 펜더라고 하면 일렉트릭 기타나 앰프 제품으로 친숙하지만 프리소너스도 DAW 시스템용 컨트롤러나 소프트웨어로 높은 평판을 얻고 있다.

펜더는 프리소너스 인수 목적에 대해 많은 연주자가 악기를 인터페이스에 연결하고 가상 앰프와 이펙트를 이용하고 있으며 모든 레벨 연주자가 온라인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원활하게 융합하고 편안하고 엔드투엔드 경험을 실현하기 위해 프리소너스와 손을 잡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펜더에 의한 프리소너스 인수는 미국 규제 당국 인증을 받은 뒤 실시되며 인수 금액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제 펜더 일렉트릭 기타를 프리소너스 인터페이스에 연결하고 스튜디오 원에서 편집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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