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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로 퍼즐처럼 만드는 세계지도

레고아트월드맵(LEGO Art World Map)은 래고가 1만 1,695개에 이르는 레고 사상 최대 부품을 이용해 만드는 세계 지도다. 1×1 라운드형 플레이트와 타일을 도트그림처럼 이용해 퍼즐처럼 만드는 키트인 것.

이 지도에선 3가지 유형 지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화려하거나 흑백 혹은 매직큐브 같은 무늬를 배경으로 삼을 수 있다. 또 중심을 어떤 국가로 할지 결정하면 가로축을 원하는 대로 움직여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40장으로 분할된 벽 플레이트 블록을 끼우기 때문에 나중에 대륙을 움직일 수 있다. 그 밖에 바다 크기를 자유롭게 바꾸거나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창조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두 완성하면 높이는 104cm, 폭도 65cm로 상당히 크다. 가격은 249.9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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