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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끈에도 거뜬…소형 가상현실 센서

툰드라 트래커(Tundra Tracker)는 툰트라랩스(Tundra Labs)가 발표한 소형 가상현실 센서다. HTC 바이브 같은 가상현실 헤드셋을 이용할 때 몸에 추적기를 허리나 발가락, 팔꿈치에 붙여 전신 움직임을 추적하기도 한다. 다만 이럴 때 사용하는 바이브 추적기는 조금 크고 장착이 번거롭다는 게 단점. 툰드라 트래커는 바이브 추적기보다 작고 가벼울 뿐 아니라 가격도 조금 저렴한 바이브 추적기 클론이다.

이 제품은 신체에 장착하는 센서 소형화를 통해 신발에 장착한다면 신발끈에 고정시킬 수도 있다. 자석을 이용한 고정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VR챗 등 댄스 퍼포먼스를 가상현실에서 하려는 게이머에게는 더 가치 있는 센서가 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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