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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서비스 시작하는 애플 피트니스+

애플이 애플워치를 이용한 피트니스 서비스인 애플 피트니스+(Apple Fitness +)를 미국에서 12월 14일부터 시작한다. 애플 피트니스+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TV용 앱과 측정을 위한 애플워치를 병용하는 스튜디오 스타일 피트니스 프로그램. 댄스나 요가, 러닝머신,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등 10종 운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워치로 심박수와 사용자 움직임을 인식하고 변화하는 개인 워크아웃마다 제공해 취향대로 선택ᄒᆞ는 음악 프로그램 등이 특징이다.

애플TV 앱이나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대부분 운동은 10분, 20분, 30분, 45분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에 따라 강도와 목표를 설정하고 좋아하는 음악 장르와 트레이너에 추천 운동을 스마트하게 추천해주는 등 개인별 설정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장르별 아티스트 악곡도 장점 가운데 하나다. 워크아웃에 맞춘 노래가 항상 업데이트된다. 피트니스+ 구독에 포함되지만 애플뮤직에 가입하고 있다면 재생 목록별로 내려 받아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

애플 피트니스+ 구독 요금은 월 9.99달러 또는 연간 79.99달러. 가족 6명까지 공유할 수 있다. 애플워치 시리즈3 이후 구입자는 3개월, 기존 워치 사용자는 1개월 무료다. 애플 구독 프로그램인 애플원(Apple One)에선 2TB 아이클라우드와 뉴스+도 포함해 월 29.95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지역은 미국과 영국, 호주 등 6개국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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