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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용 손목밴드…듀얼 카메라로 수중 촬영까지

리스트캠(Wristcam)은 애플워치용 손목밴드 액세서리다. 4년에 걸쳐 개발한 이 제품에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전면 카메라는 셀카용으로 200만 화소이며 측면에는 주변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800만 화소 렌즈를 곁들였다. 수중에서도 애플워치 화면으로 촬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전송까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카메라를 포함한 밴드 전체 무게는 23g으로 가볍고 본체에는 8GB 저장공간도 곁들였다. 사용자를 위해 클라우드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무제한 저장할 수 있는 온라인 저장공간도 제공한다. 카메라 해상도는 낮지만 아이폰 본체 카메라로 촬영하기 어려운 장면 등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 도촬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촬영 중에는 LED 상태 표시등이 상시 점등되도록 했다.

이 제품은 애플로부터 공식 인증(Made for Apple Watch)도 취득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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