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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부터 탈 수 있는 어린이용 EV 오프로드 오토바이

eFTR Jr는 1901년 설립되어 120년 역사를 지닌 전통 있는 오토바이 제조사인 인디안모터사이클(Indian Motorcycle)이 FTR750 모델을 기반으로 선보인 어린이용 전기 오토바이다.

이 제품은 저전력 로우 모드에선 8세 이상, 일반이나 하이 모드라면 10세 이상이 탈 수 있다. 오른쪽 그립 스로틀을 달았고 철제 프레임과 전후 서스펜션을 장착했고 심지어 전후 디스크 브레이크도 곁들였다. 로우 모드라면 최고 속도는 16km/h에 주행 시간은 140분. 하이 모드는 최고 속도 24km/h에 65분까지 계속 탈 수 있다. 무게는 50kg이며 자동차 화물칸에 실어서 나를 수도 있다.

FTR750는 1950년대와 2017년부터 매년 AMA 그랜드 내셔널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도 한 유서 깊은 오토바이다. 회사 측은 eFTR Jr 출시에 맞춰 티셔츠와 장갑, 헬멧, 상체 보호대 등 장비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749.99달러.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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