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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옷 더럽힐 필요 없이…부리토를 위한 전용 용기

부리토 팝(Burrito Pop)은 큰 플라스틱 병 타입으로 보온병보다 단단한 본체에는 큰 사이즈 부리토를 담을 수 있다. 부리토를 넣은 다음 바닥을 틀면 립밤처럼 밀어내는 형태로 바닥이 트위스트처럼 올라와 부리토가 조금씩 얼굴을 내민다. 입에 넣고 싶은 만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양념과 야채가 옷을 더럽힐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빼낼 수 있다.

브리토 팝은 부리토를 커피잔에 넣어 먹으면 손이 더러워질 수 있다는 생각에 전용 용기를 개발하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식기세척기와 전자레인지도 대응하며 뚜껑을 덮고 도시락처럼 휴대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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