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구글, 리모트워크 기간 2021년까지 연장한다

구글은 코로나19 감염 대책으로 지난 3월부터 북미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요청한 바 있다. 이후 5월 말까지 사무실 근무를 재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2021년 7월까지 정규직과 계약직 근무자 20만명을 대상으로 리모트워크를 권장할 계획이라고 한다.

구글은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직원이 재택근무를 계속할 수 있는 장기 플랜을 발표했다. 리모트워크가 가능한 기간을 2021년 7월까지 연장할 예정이라는 것. 보도에 따르면 구글 대변인 측에 확인한 결과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순다르 피차이 CEO가 2020년 7월 27일 새벽 모든 직원을 위한 리모트워크가 가능한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라는 점을 이메일로 통보했다고 한다. 이메일에 따르면 리모트워크가 가능한 기간은 2021년 6월 30일까지 연기될 수 있다.

구글은 2020년 7월 6일부터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 재개를 시작할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 복귀는 어디까지나 선택 사항이며 의무는 아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