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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드, 버튼 1번이면 화상채팅 기능을…

디스코드(Discord)는 최근 데스크톱과 웹브라우저, iOS용 업데이트를 통해 서버와 모든 디스코드 채널에 있는 동안 버튼을 누르면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디스코드는 2017년부터 화상 채팅 기능을 탑재해왔지만 이전에는 통화마다 특정 채팅 그룹을 생성해야 했다.

다시 말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버튼만 1번 누르면 화상 채팅을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룹을 따로 추가할 필요가 없으며 웹캠과 고 라이브(Go Live)에서 게임 플레이를 동시에 공유할 수 있어 PC에 있는 걸 스트리밍하면서 얼굴을 표시하는 것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디스코드는 화상 채팅 기능 개선은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서버 비디오 기능을 우선시한 결과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새로운 비디오 기능과 병행해 맥OS 사파리에서 디스코드를 공식 지원, 표준 데스크톱 응용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어졌다. 크롬에선 디스코드 웹 응용 프로그램 화상 채팅 품질을 향상시켰고 디스코드용 크롬 확장 플러그인을 내려 받을 필요도 없어졌다.

디스코드의 목적은 게이머가 연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같은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와 비게이머 모두에게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될 기반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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