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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비트 RPG 스타일 거리에서 화상채팅을?

온라인 타운(Online Town)은 아바타 캐릭터로 8비트풍 거리를 걸으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화상 채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사이트다.

요즘 재택근무가 급증하면서 줌(Zoom)이 인기를 끌지만 수많은 문제점도 드러나고 있다. 보안에 대한 우려나 해킹 등이 그것. 이에 비해 온라인 타운은 채팅 위치는 공개와 비공개로 선택할 수 있다. 개인을 선택하면 먼저 회의실이 나오며 방 이름을 URL 끝에 설정ㅇ하고 채팅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다.

온라인 회의실 격인 맵에는 아파트, 회의실, 사무실, 공원, 타임스퀘어, 블랙체어(Black Chairs) 6가지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URL에 들어온 채팅 상대방 웹캠 영상은 맵 아래쪽에 나온다. 외형 자체는 완전히 8비트 RPG 스타일이다. 제작팀은 줌과 포켓몬을 더한 형태라고 설명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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