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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모니터 음향을 무선 이어폰으로 즐긴다?

에어플라이 프로(AirFly Pro)는 블루투스 송신기다. 비행기 기내 모니터로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지만 좋아하는 무선 이어폰을 통해 재생하고 싶어도 기본적으론 유선 연결만 허용한다. 이런 아쉬움을 느끼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이 바로 에어플라이 프로다.

이 제품은 헤드폰 단자에 연결해 오디오를 블루투스 신호를 통해 무선 이어폰으로 보내주는 장치다. 본체에는 3.5mm 이어폰 플러그가 준비되어 있다. 이를 기내 모니터에 연결해 재생되는 오디오를 자신의 무선 이어폰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

에어플라이 프로는 기기 2대 동시 연결을 지원하며 16시간 동안 연속 작동한다. 또 무선 이어폰 뿐 아니라 닌텐도 스위치 같은 기기로 전송도 할 수 있다. 유선 입력도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카오디오에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가격은 54.9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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