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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음악가가 신곡 정보 직접 알림을…

스포티파이는 음악가가 신곡을 발표했을 때 팬에게 이를 알려주는 기능(Brand New Music for You) 테스트를 미국에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스포티파이는 신곡 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는 모두가 아니라 큐레이터가 선별한 것만 해당됐다. 하지만 이번 새로운 구조에선 음악가가 팝업 알림 스폰서가 되어 신곡 정보를 팬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가 즐겨찾기를 한 음악가의 신곡 정보를 놓칠 가능성이 낮아지는 건 장점이다. 하지만 많은 음악가가 이용하게 되면 팝업이 늘어나 번거롭게 느낄 수도 있다. 다만 알람이 되는 건 해당 음악가 팔로어에 국한된다. 프리미엄 사용자에 한해 특정 음악가 알람을 취소할 수도 있다. 이 시스템이 미국 이외 국가에서도 진행될지 여부는 테스트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스포티파이만의 신곡 정보 확산 수단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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