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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원격지 인터넷 연결 확대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원격지 인터넷 연결을 확대하는 에어밴드(Airband)를 오는 2022년 7월까지 4,000만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에어밴드는 지난 2017년 시작한 프로그램. 당시에는 미국 내 원격지에서 인터넷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었다. 미국에선 사용하지 않는 TV용 전파인 TV 화이트 스페이스(TV white space)를 이용해 300만명에게 인터넷 연결을 제공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라틴아메리카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인터넷 연결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지방 조직과 협력해 TV 화이트 스페이스 뿐 아니라 혁신적인 다른 기술로 활용한다. 또 콜롬비아나 가나가 이미 프로젝트를 진화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런 원격지 인터넷 연결 프로젝트는 구글과 페이스북도 진행하고 있다. 위성을 통한 인터넷 연결 제공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물론 이런 시도를 하는 이유는 새로운 고객 유치지만 원격지 사용자 입장에서도 윈윈 상황이 될 건 분명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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