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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美 나사 달 탐사 프로젝트 협력 나선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유인 달 착륙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계획(Artemis lunar program)에 호우 정보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호주는 로보틱스와 자동화, 원격 물자 관리 등 관련 분야 임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지원 분야는 호주 광산 산업에서 사용하는 유용한 기술이기도 하다.

모리슨 총리는 이번 협력에 따라 5년간 1억 5,000만 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초 호주 정부가 남부 도시인 애들레이드에 설립한 호주우주국 ASA(Australian Space Agency) 예산보다 3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ASA는 또 나사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을 요하는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자면 마스2020(Mars 2020) 같은 나사의 다른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겠다는 것이다.

나사는 2024년까지 우주인을 달에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착륙 거점으로 삼을 게이트웨이라고 불리는 우주정거장을 달 궤도에 건설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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