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험로도 OK” 이탈리아산 카본 e오토바이

모토 파릴라(Moto Parilla)가 선보인 e오토바이는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으로 이뤄진 프레임에 그립감을 높이기 위한 두꺼운 타이어를 조합해 만든 것이다. 프레임에 위치한 큰 구멍 2개가 인상적인 모습. 굵은 프런트 포크에 스윙 암, 커다란 디스크 브레이크를 곁들였다.

이 오토바이에 탑재한 건 1,000W짜리 고성능 브러시리스 모터다. 전동 어시스트 오토바이라고 하면 보통 도심용이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이 제품은 산길이나 눈길 등 험로도 주파할 수 있다.

모토 파릴라에 따르면 이 회사가 선보인 e오토바이는 모두 4종. 수제 도장과 이탈리아 가죽 장인이 만든 시트를 탑재해 모델당 생산수는 한정되어 있다고 한다. 미메티카 외에 리미티드 에디션은 130대, 애니버서리는 15대, 선호하는 파트로 바꿀 수 있는 울트라라는 모델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