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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어린이 운동화 정기 구독 서비스

나이키가 어린이용 운동화 정기 구독 서비스인 나이키 어드벤처 클럽(Nike Adventure Club)을 발표했다.

매달 일정액을 지불하는 구독 서비스는 웹서비스나 앱 같은 곳에선 일반적이다. 하지만 나이키 구독 서비스는 매달 일정액을 내면 정기적으로 운동화를 보내준다. 운동화는 아니키나 캔버스 브랜드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당연히 크기를 지정할 수 있다. 2∼10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연간 4회 운동화를 받아볼 수 있는 플랜은 매달 20달러, 연간 6회라면 30달러, 연간 12회 그러니까 매달 운동화를 받아볼 수 있는 플랜은 월 50달러를 내야 한다. 어린이용 운동화 평균 가격이 60달러라는 점을 감안해도 조금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아이는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빠르게 신발 사이즈도 바뀌게 된다. 정기 구독 서비스는 이런 점에서 아이들에게 나름 장점이 있을 수 있다. 또 신발 박스에는 아이의 이름을 기재하고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야외 게임이나 활동을 포함한 어드벤처 가이드도 함께 담아 제공한다.

나이키는 지난 2년간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이지 킥스(Easy Kicks)라는 명칭으로 구독 서비스를 테스트한 바 있다. 당시 참가자 1만 명에게서 나이키 어드벤처 클럽에 요구되는 걸 습득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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